[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5일 오전 6시 49분께 증평군 도안면의 한 우사에서 불이 났다. 농장주(4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동원해 약 1시간 1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사료와 건초를 보관하는 창고(986.6㎡)에서 그을음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창고 내 쌓아둔 깻묵 더미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증평,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