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LPBA 대표 라이벌 김가영-스롱, 하나카드 챔피언십 준결승서 격돌

뉴시스 김희준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 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 (사진 = 프로당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 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 (사진 = 프로당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스롱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상아(하림)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가영도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롱은 1세트에서 3-3으로 맞서다 하이런 8점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11-8(7이닝)로 잡은 스롱은 3세트도 11-2(9이닝)로 이겨 완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1세트를 2-11(3이닝)로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 역전승을 일궜다.

스롱과 김가영이 맞대결하는 것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4강 이후 두 대회 만이다.


LPBA 통산 최다 우승자 김가영(15회)과 2위 스롱(7회)은 LPBA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2023~2024시즌까지 두 선수는 각각 7차례씩 우승했지만, 2024~2025시즌 스롱이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는 사이 김가영이 8연속 우승을 달성해 격차를 벌렸다.

둘의 맞대결에서는 스롱이 6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김가영이 승리를 가져갔다.


스롱이 김가영을 꺾은 것은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마지막이다.

또 다른 LPBA 4강에서는 김보라와 최지민이 맞붙는다.

김보라는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았다.


최지민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눌렀다.

이날 열린 PBA 32강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김준태(하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등 PBA 대표 강호들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일에는 LPBA 준결승전과 PBA 16강전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