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학폭 의혹' 송하윤 “최초 유포자 지명통보 수배"…추가 고소 예고

JTBC
원문보기

배우 송하윤 측이 학교폭력 의혹 유포자 A씨 발언에 반박했다.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4일 'A씨는 자신이 지명통보 처분을 받고 수배중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저희 법무법인은 통지서를 명확히 확인하고 입장을 밝혔다'며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지난 3일 담당 수사기관이 A씨에게 재연락해 수사에 응해야 하며, 응하지 않는 경우 체포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측은 '송하윤이 A씨를 폭행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생활기록부 등 다수의 객관적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해 강제 전학 처분이 없었음을 밝혔다'며 'A씨가 객관적으로 명백한 사실도 부인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어 수사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지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측은 'A씨의 관련 SNS 입장문과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즉각적인 추가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하윤은 지난해 4월 학폭 의혹이 제기된 뒤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으로부터 20년 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해당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혹 제기 후 1년여 만에 송하윤 측은 최초 유포자 A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으며, A씨는 무고 혐의에 대한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킹콩by스타쉽



정하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2. 2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3. 3정희원 라디오 폐지
    정희원 라디오 폐지
  4. 4김민우 용인FC 영입
    김민우 용인FC 영입
  5. 5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