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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사발렌카, 라두카누 꺾고 윔블던 16강행

서울경제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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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0 승···16강 상대는 메르턴스
男 단식서는 알카라스 16강 안착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에마 라두카누(40위·영국)를 2대0(7대6<8대6> 6대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16강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와 맞붙게 됐다. 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10승 2패로 우위다.

사발렌카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자신의 첫 윔블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는 우승 경험이 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올해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6번 시드의 매디슨 키스(8위·미국)가 라우라 지게문트(104위·독일)에게 0대2(3대6 3대6)로 패하면서 올해 윔블던에서는 상위 6번 시드까지 선수 가운데 사발렌카만 16강에 올랐다. 사발렌카가 메르턴스를 이기면 8강에서는 지게문트와 솔라나 시에라(101위·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격돌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16강에 안착했다. 알카라스는 얀레나르크 슈트루프(125위·독일)를 3대1(6대1 3대6 6대3 6대4)로 제압했다. 16강 상대는 안드레이 루블료프(14위·러시아)다. 알카라스와 루블료프의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알카라스가 앞선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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