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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의 핀하이] "여름 휴가 가기 전 車 보험·점검 챙기세요"

아주경제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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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으로 교대 운전 시 사고위험 대비…무상점검 서비스도 확인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7월로 접어들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거나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국내로 휴가를 떠난다면 출발 전에 장거리 운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살펴보거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교대로 운전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가입할 때 운전자 범위를 한정한다. 이 범위 밖에 있는 사람이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에 따른 보상이 불가하다. 그러나 특약에 가입하면 친척·동료 등 범위 밖에 있는 사람도 가입자와 같은 보장을 적용받는다.

반대로 자신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할 일이 있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특약 가입 후 사고 발생 시 상품에 따라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을 보상받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입일 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해야 한다”며 “보험사에 따라 특약 명칭과 보장조건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렌터카 손해 특약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렌터카는 ‘자차보험’으로 알려진 자기차량손해 담보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당 담보가 없는 렌터카의 경우 특약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을 통해 사고율을 낮추면 보험사도 지급하는 보험금 규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DB손해보험은 오늘 7~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차량 기본 점검 △실내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각각 전국 애니카랜드와 KB매직카 서비스점을 통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고객 만족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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