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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로잡은 일본 '버터X감자'...'해피엔드' 장기 흥행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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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독립영화 '해피엔드'가 개봉한 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상영 중입니다.

'버터와 감자'란 별명으로 MZ 세대에 인기가 높은 주연배우들이 관객 10만 돌파를 기념해 다시 내한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감독·배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가까운 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이 관객 12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독립 영화 중 10만 명을 돌파한 건 단 3편뿐입니다.

10만 관객을 넘으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다시 국내 팬들을 찾았습니다.

[히다카 유키토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관객분들이 20대 초반이나 저희와 비슷한 세대가 많은데, 같은 세대의 이야기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어느 나라 사람이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와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소라 네오 / 영화 '해피엔드' 감독 : 영화의 틀은 우정의 파국까지는 아니지만, 우정의 끝이 가장 큰 틀이었어요. 그런 '보편성'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 주연 배우들 일상도 SNS에서 화제가 됐고, 여기에 열광하는 젊은 관객들 호응에 GV 행사는 아이돌 행사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쿠리하라 하야토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음 겪는 일이라서 저희도 깜짝 놀랐는데요. 너무 아이돌 같아서 조금 부끄러웠지만 즐거웠어요.]

[하야시 유타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한국 관객, 외국 관객이 이렇게 많이 봐주시고 그 감상을 말해주는 일은 별로 없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해피엔드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응원해주셨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지경윤
촬영 : 유창규
화면출처 : 영화사 '진진' 인스타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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