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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친누나’ 조아라, 8번 시험관 끝 딸 쌍둥이 임신…“천사가 와줬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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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눈물겨운 기적을 전했다.

조아라는 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조심스럽지만 고백한다”며 딸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8년 전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낳은 아들 준준이를 너무 예쁘게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딸에 대한 소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4년간 이어진 8번의 시험관 시술, 그리고 셀 수 없이 반복된 실패는 그녀를 지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눈물겨운 기적을 전했다.사진=조아라 SNS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눈물겨운 기적을 전했다.사진=조아라 SNS





“하늘의 별이 된 4명의 천사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40세 새해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적처럼 찾아온 새 생명. 조아라는 “딸 하나만 간절히 바랐는데, 딸둥이가 와줬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센스 있게 맞춰주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아라는 이미 쌍둥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만큼 “힘든 길인 걸 알기에 두렵고 무섭다”면서도 “이젠 네 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하기에, 더 씩씩하게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28주차에 접어든 쌍둥이 태명 ‘조이’와 ‘하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난 행복한 아가예요”라는 말풍선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조아라는 지난 2023년 KBS 2TV 가족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동생 규현과 함께 다정한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규현이 조카들과 함께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어 조만간 합류할 두 딸을 향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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