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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0.5G 차’ KIA, 더 높은 곳 바라본다! 8회 김태군 ‘결승타’→롯데에 7-5로 승리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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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군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KIA 김태군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광주=박연준 기자] KIA가 8회말 타선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에 7-5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다.

한때 리그 7위에 머물렀던 KIA가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공동 2위인 LG, 롯데를 반 경기 차 추격한다.

이날 네일은 6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삼성전부터 4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했다. 그러나 배턴을 이어받은 전상현이 0.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동점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어 성영탁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조상우가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등판한 최지민(0.1이닝)-임기영(0.1이닝)-정해영(1이닝)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정해영은 시즌 23세이브를 수확하며 롯데 김원중과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패트릭 위즈덤도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원준, 김호령도 2안타를 때려내며 보탬이 됐다.


김태군이 2루에 안착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김태군이 2루에 안착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KIA는 3회말 선두로 나선 김호령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태군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고종욱의 볼넷으로 1,2루를 채웠다. 이후 위즈덤이 3루수 땅볼을 쳤는데, 상대 3루수 김민성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그사이 2루 주자였던 김태군이 홈을 밟으며 2-0으로 앞섰다.

위즈덤이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위즈덤이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5로 뒤처지던 8회말 2사 1루에서는 위즈덤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4-5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최형우, 오선우의 연속 안타로 1,2루를 채웠고 최원준의 중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김태군이 2타점 결승타를 치면서 승리에 쐐기를 가했다.

반면 롯데는 2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나균안이 6이닝 5안타 3삼진 2실점(1자책)으로 QS 호투를 펼쳤으나, 8회말 등판한 최준용이 0.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결국 패배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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