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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국무회의'…3특검 '윤 부부' 집중 겨냥

OBS 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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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팀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을 불러 계엄 당시 국무회의 관련 수사를 이어 갔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건진법사, 채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 등에 수사력을 집중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엔 참석하지 않았던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주호 / 교육부 장관: (국무회의 관련해서 조사 받으러 오신게 맞나요?) 수고 많으십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체포 저지와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의혹 등엔 입을 닫았지만 수사엔 적극 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박종준 / 전 대통령 경호처장: (김성훈 전 차장은 비화폰 사태 책임자가 (박종준)처장이라고 떠 미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 여러 가지로 관련된 사항들을 수사 과정에서 소상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상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불참하거나 참석한 경위 등이 속속 밝혀지면서 거짓말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엄을 반대했다던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 등이 문건 챙기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연말 저녁식사라던 계엄 다음 날 모임은 안가에서 모의했단 정황이 짙어졌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집중하며 결정적 유죄 증거 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 수행실장을 통해 교환한 샤넬 신발 사이즈가 250mm인 걸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고, 샤넬백 등이 실제 전달됐는지 확인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는 7일 오전 김계환 전 사령관을 부른 채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다는 부분을 집중 수사 중입니다.

김 전 사령관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은폐, 무마 의혹과 이 과정에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이 발생했는지 등을 두루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세 특검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윤 전 대통령 부부 옥죄기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 영상편집: 이현정>

[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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