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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오토 전기 픽업, '2만달러 미만' 전략 무산…트럼프 법안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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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사진: 슬레이트]

[사진: 슬레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가 추진하던 '2만달러 이하' 전기 픽업 트럭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법안으로 좌초됐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슬레이트 오토의 가격 정책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슬레이트 오토는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페인트·스테레오·터치스크린을 제거한 저가형 전기 픽업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7500달러 세액공제가 사라지면서 당초 2만달러 이하로 책정된 가격이 최소 2만5000달러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슬레이트 오토는 2026년 말까지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가격 정책이 무너지면서 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차 보조금을 '사회주의적 정책'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중국 전기차·태양광·배터리 산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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