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이하 호야)가 '민생회복지원금' 시즌을 맞아 안경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을 오는 7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혜택, 납기 보장, 디지털 광고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호야는 먼저 지난 2020년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안경원에 급격히 수요가 몰리자 납기 지연 문제가 발생했던 경험을 반영해 RX 5일 출하 보장 캠페인을 운영한다. 렌즈 주문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5일 이내 출하를 약속하며, 출하 지연 시 해당 제품은 100% 무상 처리된다. (단, 공휴일·일요일 및 착색 렌즈 제외)
또 HOC(HOYA Order Center)를 통해 안경원 영업 종료 이후에도 24시간 주문·생산이 가능해 안경원서 주문이 몰리더라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생산 과정에서는 이중 점검 체계(QC 2-Step)를 적용해 렌즈 품질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으며, 빠른 납기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제품 품질까지 함께 보장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안경원은 갑작스러운 수요 폭증 상황에서도 납기 걱정 없이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
호야는 두 번째 이벤트로 렌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코팅인 메이리오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메이리오 코팅은 글로벌 호야의 최신 나노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반사 방지(AR) 코팅이다. 경쟁사 제품 대비 반사율을 56% 이상 감소시켜 선명도를 극대화했으며, 낮과 밤 모두에서 대비 감도를 향상시켜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 99.9%의 자외선 차단과 뛰어난 긁힘 방지 기능 등으로 실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렌즈 구매 후 보증카드 인증 시 선착순 6,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호야의 세 번째 캠페인은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검색 등 디지털 광고를 통해 소비자 유입을 유도하고, 클릭 시 인근 호야제품 취급 안경원으로 연결하는 경로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 홍보를 위한 POSM 키트(도어스티커, 포스터, X배너) 역시 전국 거래점에 배포되며, 문자/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고객 메시지 발송 가이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을 활용한 자체 SNS 홍보 미션까지 안내된다. 호야는 안경원 스스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그 내용이 지역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안경원에 상당한 수요가 몰리며 안경사들은 때아닌 대목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납기 지연과 소비자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더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가 있기도 했다.
호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이웃 안경원과의 경쟁이 아닌 업종 간 경쟁에서 이기자는 것이다. 호야는 안경사 분들이 한뜻으로 소비자에게 눈 건강 중요성과 지원금 활용 기회를 알리고 모두 함께 안경업계 전체 파이를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야의 민생회복지원금 캠페인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소비자 혜택과 업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안경원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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