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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2개월 딸 수면교육까지 받는 41세 열혈 엄마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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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수면교육까지 받으며 딸 해이 육아에 힘썼다.

손담비는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번 생은 손담비'에 '울어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맴찢 수면 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손담비가 딸 해이의 수면교육을 위해 집에 육아 전문가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는 "오늘은 수면 교욱이 있는 날인데 수면 교육이라기 보다 선생님 만나서 얘기도 하고, 배울 것 좀 배우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해이가 분명히 품 안에서 깊게 잠든 걸 알고 침대에 내려놨는데 1분 만에 일어났다. 해이가 밤에는 꽤 오래 자는데 낮에는 졸린데 내려놓으면 다시 운다. 너무 안아주면 손 탄다고 하는데 안다. 그런데 안 안아 줄 수가 없다. 더 예뻐서 안아주게 된다. 지금도 제 품 안에서 자고 있다"라며 육아의 고민을 토로했다.


손담비의 집에 방문한 전문가는 곽윤철 아이연구소의 전문가였다. 그는 "아이가 사람 품에서 깊게 자는 게 아니다. 그런데 사람 품은 따뜻하다가 잠자리는 그것보다 차갑다. 그러면 울 수 있다. 이걸 느끼고 깨는 게 너무 좋은 거다. 감사한 것"이라며 아이를 눕혔을 때 운다고 곧바로 안아주지 말 것을 권유했다.

이에 손담비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눕히자마자 우는 해이를 차분하게 다독였다.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괴로워하는 손담비는 이내 진정되는 해이를 보며 울컥하듯 기특해 했다.

아이를 차분하게 재운 뒤 손담비는 "남편은 괜찮다고, 냅두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된다"라고 털어놨고, 전문가는 "모든 부모는 아이가 울면 심장이 아프다. 그런데 도와줘야 하는 울음인지, 아이가 감정을 조율하고 울음을 그칠 수 있는 울음인지 알게 해줘야 한다. 그칠 수 있는 울음을 도와주면 아이가 그 조절을 모르고 큰다. 어른이 될 때 그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손담비 역시 "저는 그걸 좀 늦게 꺠달았다"라며 수긍했다. 그는 과거 성경을 읽으며 안정감을 찾은 일에 대해 "일만 하다가 뭘 할 때 조금 더 행복한지 그때부터 조금씩 찾아가기 시작했다. 삶이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교육이 끝난 뒤 "사실 아기한테도 중요한 일이지만 저도 성장할 수 있는 게기가 된 것 같다. 저한테 지금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모든 아이 키우는 분들도 잘하고 있으니까 자기 자신을 토닥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낳았다. 그는 유튜브와 개인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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