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H 이민주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내며 '아이 킬 유'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기광은 지난 3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아이 킬 유'의 출연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이 킬 유'는 액션 장르의 거장 유하 감독이 연출한 첫 드라마로,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으로 잘 알려진 감독의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BIFAN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초청돼 오는 5일 영화 버전으로 스크린에 정식 상영될 예정이다.
이기광은 '아이 킬 유'에서 집안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금수저 '호중'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이기광의 욕망이 서린 눈빛과 폭주하는 내면 연기를 통해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상영을 앞두고 BIFAN 레드카펫에서 빛나는 비주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아이 킬 유'는 이번 여름 OTT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기광은 또한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맡아 순애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단독 콘서트 'RIDE OR DIE'를 개최하며, 8월부터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9월 방콕,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어라운드어스, BIFAN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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