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는 재단이 지원한 뉴다이브(대표 조성자) 디지털 치료기기 'NDTx-01'가 임상시험 결과 효과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NDTx-01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
뉴다이브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양산부산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 결과 NDTx-01이 사회성 향상 일상생활 능력 개선 반복적 행동 감소 등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일본 정신신경학회 공식 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에 게재돼 주목받았다.
조성자 뉴다이브 대표 |
NDTx-01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
뉴다이브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양산부산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진행된 확증 임상시험 결과 NDTx-01이 사회성 향상 일상생활 능력 개선 반복적 행동 감소 등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일본 정신신경학회 공식 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에 게재돼 주목받았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NDTx-01의 확증 임상시험을 지원했다.
조성자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의 실증지원사업이 없었다면 이번 임상시험을 통한 연구 성과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디지털 치료기기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대면 치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페스펙트럼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구선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제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디지털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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