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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문지환 쓰러진’ 인천 윤정환호, 김건웅 임대 영입 성공…9년만 사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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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임대 이적한 김건웅.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에 임대 이적한 김건웅.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제주SK로부터 미드필더 김건웅을 임대로 영입했다.<스포츠서울 7월4일 온라인 단독보도>

인천 구단은 4일 ‘멀티 자원 김건웅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임대 기간은 2025년 말까지’라고 발표했다.

김건웅은 울산HD 시절 윤정환 감독과 사제 연을 맺은 적이 있다. 이번 영입으로 9년 만에 재회다.

김건웅은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다.

인천은 K리그2 1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5를 확보했다. 단 1패(14승3무)만 당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2위 수원 삼성(승점 35)과 격차를 10점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중원 뎁스에 고민이 컸다. 포지션을 바꾼 민경현이 중원에서 활약하다 입대했다. 이명주와 문지환, 신진호 등을 통해 중원을 꾸렸다. 측면 수비수 최승구를 미드필더로 세우기도 했다.

다만 빡빡한 일정에서 이명주와 신진호는 30대 중후반 나이로 관리가 필수적이다. 여기에 문지환이 지난달 29일 김포FC전(1-1 무)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뒤 상대 골키퍼 손정현과 충돌해 쓰러졌다. 전후방 십자인대 손상 및 내외측 연골 손상, 내측부인대 손상 소견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하다. 사실상 시즌 아웃.


윤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서둘렀다. 오래 전부터 눈여겨 본 김건웅을 품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2020시즌 수원FC 시절 이후 5년 만에 2부로 향한다.

김건웅은 “인천이라는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윤 감독과 다시 함께하는 것도 동기부여가 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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