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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구계 좌절!' 토미야스, 끝내 부상 문제로 아스널 떠난다..."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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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을 떠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 수비수 토미야스가 구단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토미야스는 일본 대표팀 센터백이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녔다. 신장이 188cm로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발밑 능력까지 장착해 후방 빌드업에 장점을 보이고 있다. 수비 능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특히 공간 커버와 대인 수비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토미야스는 신트트라위던 VV, 볼로냐를 거치며 성장했다. 아스널과의 인연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당시 볼로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첫 시즌 22경기에 출전하며 적응기를 가졌고, 이듬해에 31경기 2도움을 올리며 준주전 자원으로 거듭났다. 2023-24시즌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식전 3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포지션도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며 팀에 보탬이 됐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부상. 토미야스는 지난 2023-24시즌 도중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했고, 시즌이 끝나갈 무렵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리그 7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 교체로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끝내 지난 시즌 1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에 지친 토미야스와 아스널. 양측 모두 각자 길을 가기고 결정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토미야스는 단 6분만을 소화한 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하고 있다. 그는 2월에 수술을 받은 이후 아직도 회복 중이다. 앞으로 최대 5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기존 계약은 다음 시즌 종료까지였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과 토미야스는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아스널은 수비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발렌시아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영입 후보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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