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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실점 호투’→롯데 ‘공동 2위 주역’ 이민석에 김태형 감독 “만만치 않은 LG 타선에 잘 던졌어”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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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민석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이민석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광주=박연준 기자] 전날 롯데 우투수 이민석(22)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을 공동 2위로 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김태형(58) 감독도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전날(3일) 이민석은 사직 LG전 선발 등판해 6.2이닝 4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와 함께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팀도 2연승을 달리며 LG 리그 공동 2위를 이뤘다. 1위 한화와 1.5경기 차다.

김태형 감독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을 앞두고 “이민석이 전날 체인지업도 적절히 섞어가면서 준수한 투구를 했다”면서 “LG 좌타자들이 만만치 않은데, 이닝 소화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롯데 이민석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이민석이 투구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은 기존 선발이었던 김진욱이 부진하면서, 대체 선발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김 감독은 “시즌 전부터 선발 준비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선발진에 합류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이민석이 이제 이닝을 거듭하더라도 힘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지난 5월11일 KT전에서 100구 넘게 공을 던졌다. 17일 삼성전에서는 만루포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 경험들이 쌓여, 이민석을 성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박찬형(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훈(1루수)-전민재(유격수)-유강남(포수)-김동혁(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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