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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청불 많이 하더니 어쩌나…"아들에게 보여준 작품 3개뿐, 내심 상처인 듯"[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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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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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연기 인생 30여년에도 아들에게 보여준 작품은 세 작품뿐이라고 밝혔다. 출연작 다수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기 때문이다.

4일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더 마스터: 이병헌'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병헌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도 다수 참여했던 이병헌은 "제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거의 없다. 지금까지 아들에게 보여준 영화가 3개 정도다. 대부분 18금이라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병헌은 최근 아들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아들이 TV 드라마 캐릭터와 저를 혼동해서 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더빙해서 이건 보여줄 수 있겠나 싶어서 보여줬더니, '그런데 아빠가 누구냐'고 하더라. 데몬(악령)이라고 했더니 정말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는 그만 보겠다'더라. '그건 연기고 캐릭터'라고 설명해줘도 '왜 자꾸 데몬을 하고 프론트맨('오징어 게임' 속 빌런)을 하냐더라"며 "아들에게는 내심 상처인 것 같다. '우리 아빠가 좋은 사람 역할을 했으면 좋겠는데' 싶은 것 같더라"면서 미소 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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