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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구매사기 잇따르는 안양시, 경찰에 수사의뢰

프레시안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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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최근 경기 안양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가구점과 자전거 가게 등지에 물품 주문과 납품을 의뢰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그는 실제 시청 행정 전화번호가 기재된 위조 명함의 이미지를 문자로 발송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사안을 확인한 시는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실은 없지만, 물품을 수령한 뒤 대금을 미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재산 피해를 줄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공공기관은 개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요청 시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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