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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아들이 말하는 故 앙드레김…"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엄마 역할까지"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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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중도가 고(故) 앙드레김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예능 '아침마당'에는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가 출연했다.

김수찬이 김중도에게 "고 앙드레김 선생님과 추억이 있으면 말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김중도는 "저는 아버지랑 놀이동산을 자주 갔다. 같이 가는 걸 좋아하셨다. 제가 애가 셋인데,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아이들이랑 놀이동산을 가니까 예전에 아버지와 갔던 생각이 났다. 마음이 많이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하셨다. 저 데리고 많이 가주셨다"라며 앙드레김의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수찬은 "실례지만 앙드레김 선생님이 어떤 놀이기구를 가장 좋아하셨냐"라고 질문했다. 김중도는 "(아버지는) 무서운 걸 못 타셨다. 아이들 타는 거, 천천히 가는 거 (타셨다)"라고 답했다. 김수찬은 "정말 성격대로 엘레강스한 걸 타셨다"라며 감탄했다.



화면에 앙드레김과 김중도의 사진이 나타나자, 박철규는 김중도에게 "(앙드레김이) 만들어준 의상이냐"라고 물었다. 김중도는 "맞다. 어릴 때부터 의상을 거의 만들어 주셔서 많이 입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박철규는 "제가 알기로는 교복도 만들어주셨다고. 아버지는 어떤 존재였냐"라고 질문했다. 김중도는 "되게 세심하셔서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많이 써주셨다. 엄마 역할까지 다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엄청 많다"라고 답했다.


박철규는 "고 앙드레김 선생님 하면 순백의 의상부터 엘레강스, 여러 가지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별세한 앙드레김은 평생 미혼으로 살다 1982년 김중도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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