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프로게임단 DN 프릭스 총감독에 주영달 전 사무국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SOOP'은 프로게임단 DN 프릭스의 총감독으로 '오딘' 주영달 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주영달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팀 코치로 활동하며, 2016년과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다. 2022년부터는 DN 프릭스에서 사무국장으로 팀 내부 사정 및 선수단 운영에 참여해왔다.

특히, 주 감독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팀 운영과 선수들의 멘탈 관리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N 프릭스는 주 총감독 체제 아래, LCK 팀에 정민석 수석 코치, 김창성 코치, 양현민 코치가 함께한다. LCK CL 팀은 정명훈 감독과 손민혁 코치가 이끌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FC 온라인', '파이팅 게임 커뮤니티' 팀의 경우 주 총감독이 성적 향상 및 유망주 육성을 직접 관리한다.

DN 프릭스는 "선수들과 밀착된 멘탈 케어와 팀워크 중심의 관리를 통해, 경기 집중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 발전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DN 프릭스는 이민원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김성한 신임 단장을 영입하면서 팀 운영 전반에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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