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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은퇴 닥쳤다면 절세·배당 챙겨라

매일경제 정주원 기자(jnw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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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2만원

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2만원

중고령자 2인 가정의 적정 생활 유지비는 월 296만원. 평균 월 수령액 66만원인 국민연금과 평균 퇴직금 1억2000만원으로 이 기준을 충족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이 나이에 다시 창업을 하자니 리스크가 크고, 월세를 받으려던 부동산 투자는 오히려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늘린다.

핵심은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 18년간 경제신문 기자로 금융·경제 분야를 취재해온 저자는 현실적인 노후 대비 전략으로 '절세'와 '배당'을 제시한다. 은퇴까지 단 5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도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만 담았다.

가령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면 매월 혹은 격주 단위로 수익이 들어오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지급일이 다른 ETF를 조합해 월 2회 배당을 받는 구조다. 책은 ETF 상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수수료 비교 등 실전 정보도 꼼꼼히 다룬다. 연금 계좌는 배당소득세 15.4%를 면제해주니 연간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 납입 한도 1800만원을 채워 절세 효과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또 은퇴자일수록 높은 배당 수익률보다는 위기 이후의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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