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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오스틴, 부상으로 올스타전 하차…윤영철·채은성 대체 발탁

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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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인천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LG 오스틴이 스윙하고 있다. 오스틴은 이날 예선전 5홈런(서든데스 포함), 결승전 5홈런(서든데스 포함)을 기록하며 홈런더비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4.7.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5일 오후 인천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LG 오스틴이 스윙하고 있다. 오스틴은 이날 예선전 5홈런(서든데스 포함), 결승전 5홈런(서든데스 포함)을 기록하며 홈런더비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4.7.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올러와 오스틴이 부상으로 각각 윤영철과 채은성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러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오스틴은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둘 다 부상으로 낙마했다.

올러는 지난달 28일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오스틴은 지난 3일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결국 올러 대신 윤영철이, 오스틴 대신 채은성이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할 경우 해당 포지션 차점자를 대체 출전선수로 선발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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