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부산에서 자사 첫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쿠쿠가 부산에서 첫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쿠쿠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분수대 광장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음식물 처리기, 무선청소기 및 로봇청소기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쿠쿠는 '클린 홈(Clean Home)’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식물 처리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보다 스마트한 방식으로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쿠쿠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남포역 중심 상권에 위치, 소비자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쿠쿠의 전략이 반영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에코웨일 6세대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제품명: CFD-ENL201DCGW)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 파워클론 딥클린 무선청소기(제품명: CVC-DEM2510NW)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 2(제품명: CRVC-CAC1620W) 등이 전시된다.

쿠쿠는 내방객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소기 라인업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딥클린 무선청소기의 경우 손목 부담 없는 가벼운 무게는 물론 장판, 마루, 카펫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흡입력, 주행감, 이지 플렉시블 기능(방향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AI 2의 시연 공간은 낮은 탁자, 장애물, 문턱으로 구성돼 제품의 주행력과 장애물 감지 기능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가전들은 올해 상반기 쿠쿠의 성장 동력이 된 히트 제품들이다.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빠르게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5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전체(1~6월)와 올해 5월을 비교해도 판매량이 80%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슬림하면서도 뼈까지 갈아버리는 강력한 성능, 처리 공정 시간도 1시간으로 업계 최단 수준*이라는 것이 입소문을 타며 전 유통채널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쿠쿠는 음식물 처리기 라인을 풀가동하고,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소기 역시 신제품 출시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1~5월 청소기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쿠쿠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CRVC-BAC0510NW)에 이어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선청소기 제품군 역시 파워클론 포스(CVC-F2010NW), 슬림(CVC-G810NW), 딥 클린(CVC-DEM2510NW), 올 클린(CVC-AFFEM1430NW) 등을 선보여왔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도 체감 성능을 프리미엄 급으로 끌어올린 청소기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통 중심의 공간으로 마련됐다"라며 "특히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음식물 처리기와 청소기 신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만큼 쿠쿠의 기술력과 제품의 체감 성능을 더 많은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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