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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루르 하계 U대회 결단식…한국, 종합 3위 수성 목표

SBS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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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루르 세계U대회 선수단 결단식에서 파이팅 외치는 참석자들


세계 대학생 스포츠인의 축제인 제32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오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지용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라인-루르가 꿈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 회장은 이어 "차기 대회인 (2027년) 충청권 U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만큼은 열심히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답사에 나선 장지석 선수단장은 "단장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선수 여러분이 큰 노력을 해온 만큼 그동안 준비한 것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단장은 이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달라"면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하계U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입니다.

올해 대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독일의 뒤스부르크 등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육상, 수영, 양궁 등 13개 종목 선수 227명(남자 137명, 여자 90명)과 임원을 포함해 총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7년 차기 대회를 충청권에서 개최하는 우리나라는 2023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U대회 때는 금메달 17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U대회 선수단 본진은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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