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4일 'EXID 하니, 오은영 스테이 전격 참가?'라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하니는 '오은영 스테이'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럼 없이 참가자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어 직접 자신의 고민을 오은영에게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니는 "이게 아니었는데, 난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 난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나한테 일어난 일들을 내가 선택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지난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지난해 5월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인 뒤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A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재웅의 병원에 입원했다가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이 사실은 사망 두달 만인 지난해 7월에서야 알려졌으며, 유족은 병원이 A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해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 사망 후 며칠 지나지 않은 상황에 예능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커졌고, 양재웅은 뒤늦게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전했으나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하니는 해당 사건 이후 출연을 앞둔 JTBC '리뷰네컷'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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