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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자전거점서 공무원 사칭 물품사기…안양시 '주의보'

뉴시스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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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공무원으로 속인 납품 사기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시중 가구점과 자전거점에 회계과 직원으로 속인 명함과 이미지를 보냈다. 이후 물품 주문과 납품을 의뢰하는 문서가 해당 업체에 도착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시청에 확인했다.

시의 확인 결과 문서는 위조된 것이었고 공무원 명의도 사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명함에는 실제 시청의 행정 전화번호가 기재된 가운데 연락처는 별도의 휴대 전화번호가 포함돼 있었다. 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실은 없으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문자나 전화, 공문서로 물품 구매를 요청받을 때 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한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담당 직원의 재직 여부와 실제 물품 주문 사실을 교차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개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요청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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