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러(KIA 타이거즈)와 오스틴(LG 트윈스)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들의 빈자리는 윤영철(KIA 타이거즈)과 채은성(한화 이글스)이 채운다.
KBO는 4일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올러와 오스틴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윤영철과 채은성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올러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5이닝을 던지며 8승3패 평균자책점 3.03 107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스틴은 75경기에서 타율 0.272(265타수 72안타) 20홈런 55타점 52득점 OPS 0.912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스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올러 대신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은 윤영철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하며 2승6패 평균자책점 5.44 42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채은성은 78경기에서 타율 0.288(274타수 79안타) 12홈런 42타점 31득점 OPS 0.841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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