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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멀쩡한 드론 통제 차량을 왜?"…특검 조사 뒤 허겁지겁 한 일이

SBS 박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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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무인기 통제차량의 폐차 시도가 있었다며 군의 '외환유치' 증거 인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무인기 테스트에 사용했던 통제 차량이 폐차될 예정이라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보좌진을 급파해 폐차를 저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차량에 외형상 흠이 없고 주행거리도 6천여km에 불과해 폐차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해당 차량의 적재 공간에 얼굴 인식 시스템이 장착된 특수 차량을, 6천300km밖에 뛰지 않았는데 왜 폐차하려 하는가.]

또한, 폐차 시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차량이 내란특검에서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조사한 바로 그다음 날, 폐차장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즉, 7월 2일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가 드론 무인기와 관련해서 특검의 조사를 받았지 않았습니까? 바로 그 다음 날인 어제, 황급히 이 차를 폐차시키려 한 것입니다.]


박 의원은 "내란 증거 인멸 가능성, 외환유치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즉시 보좌진을 보내 내부를 확인했고, 내부에는 드론 통제 장치가 그대로 장착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란 특검이 해당 차량에 대한 증거 보존 조치를 내리고, 정밀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ADD 관계자들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감사, 수사대 급파, 이경민 방첩사령관 직무대행의 직무 배제를 요청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 박세원,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세원 기자 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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