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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율 통보 서한 “4일 10~12개국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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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워싱턴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워싱턴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12개국이 상호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4일(현지시각)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아이오와주를 방문하고 워싱턴로 돌아오면서 취재진에 서한이 이날 발송될 것이고 이후 며칠 동안 서한이 추가로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9일까지 발송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아마도 60%나 70% 관세부터 10%나 20% 관세 범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현실화되면 최고 수준 상호관세율은 상향 조정된다. 앞서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최고 50% 수준 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 세계 각국을 상대한 상호관세율을 발표했으나 시행 당일이었던 4월9일에 90일 간 시행 연기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 8일까지 상호관세 적용이 연기됐으나,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나라는 영국과 베트남에 그친다. 중국과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서로 남발했던 보복 관세 조처를 취소 및 유예하는 정도의 합의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부과되는 시점은 8월 1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돈이 미국에 8월 1일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추가 협상 타결 전망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협상이 몇 건 더 있다. 하지만 나는 서한을 보내 얼마나 관세를 물어야 하는 지 이야기할 의도다”고 말했다. 협상을 재촉하는 압박성 의도가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아이오와주를 방문하기 전에도 “아마 내일부터 하루에 약 10개국씩 미국과 사업을 하기 위해 얼마를 지불해야할지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합의가 이뤄질) 몇가지 거래들이 있다”면서도 “그냥 서한을 보내서 어떤 관세를 내게 될지 통보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말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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