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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사건 났던 지하철 5호선에 "화재 발생" 안내방송 오작동

아시아투데이 김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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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불 안 났다" 공지
서울교통공 "원인 파악 중"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소화기가 비치된 모습./연합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소화기가 비치된 모습./연합


지난 5월 방화 사건이 일어났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안내 방송이 잘못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오전 11께 지하철 5호선 5094호 열차에서 "지금 열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손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녹음 방송이 나왔다.

그러나 열차에는 불이 나지 않은 상태였고, 방송장치 오류로 사전에 녹음된 대피 안내방송이 잘못 송출 된 것으로 밝혀졌다.

열차 내에서 큰 혼란은 없었지만,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만에 벌어진 소동에 승객들은 놀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관사가 계속 안내 방송을 하며 승객들을 안심시켰다"며 "문제의 열차는 차량기지로 입고해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쏟고 불을 질러 살인미수, 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원모씨는 오는 15일 첫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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