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코스 주가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예산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층 대상 건강관리 장비와 영유아 위생용품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에르코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10%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는 이날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국비·지방비를 포함한 총 100조7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조8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고령층 건강수명 연장과 출산·육아 지원 등 질적 성과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핵심이다.
에르코스는 체성분 분석기와 건강측정기기 등 실버케어 장비를 지자체·복지기관에 납품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아 스킨케어·위생용품을 생산해 전국 산후조리원과 유통 제휴를 맺고 있다. 생애주기별 복지 확대 기조 속에서 공공 조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