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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마이클 매드슨,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7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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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 악역 전문 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들', '킬 빌'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마이클 매드슨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드슨은 목요일 오전 말리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매드슨의 매니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년간 마이클 매드슨은 독립 영화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고, 인생의 다음 장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편집 중인 새 책도 출간 준비 중이었다"며, "마이클 매드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배우 중 한 명이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그리움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57년생인 마이클 매드슨은 1982년 데뷔했으며, '저수지의 개들'을 시작으로 '킬빌', ' 헤이트풀 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했다.

게임 성우로도 활동하며 'GTA3', '디스아너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등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2년 아들인 허드슨 매드슨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으며, 2024년에는 별거 중이던 아내 디애나와의 다툼으로 인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사진= 마이클 매드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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