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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년간 미국 충돌안전평가 ‘최고등급’ 최다 선정…글로벌 판매량도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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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2위는 도요타그룹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최근 5년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양호한 성적에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부터 5년간 모두 106개 모델이 TSP와 TSP+ 등급에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그룹에서는 80개 모델이 뽑혔고, 폭스바겐그룹은 62개, 마쓰다는 40개 모델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연도별로 2021년 28개, 2022년 26개, 2023년 15개, 2024년 22개, 올해는 15개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유럽의 대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올해 기아 EV3가 ‘별 다섯’을 획득하면서 아이오닉 5(2021년), 아이오닉 6(2022년), EV6(2022년), EV9(2023년), GV60(2022년) 등 모든 전용 전기차가 최고 등급에 올랐다.


최근 해외 시장 주력 모델들이 훨씬 강화된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서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2021년 약 540만 대, 2022년 약 561만 대, 2023년 약 597만 대, 2024년 약 598만 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받으며 ‘안전하고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K4.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 K4. 현대차그룹 제공


권재현 선임기자 jay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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