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최대주주 포스코홀딩스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 4%p↓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차전지 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4%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포항공과대학교가 포스코퓨처엠 신주인수권을 전량 매각한 결과다.

4일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 최대주주로서 특별관계자 합산 주식등 지분 5392만3615주(65.0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 2021년 1월 5일 지분율 69.19% 대비 4.1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의결권 있는 주식은 4843만7297주(62.38%)다. 포스코홀딩스는 4626만1601주, 특별관계자인 포항공대는 217만4587주(2.62%),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1241주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신주인수권은 548만6317주다. 포스코홀딩스가 548만6186주, 엄기천 대표가 131주를 갖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지분율 변동 사유에 대해 "특별관계자인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가 구주주 배정 방식으로 받은 포스코퓨처엠 신주인수권 25만7885주를 전량 장외 매각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직전 보고서 기준 6098만8220주에서 현재 7746만3220주로 1647만5000주 증가한 점도 포스코홀딩스의 지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포스코퓨처엠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6999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손실 2313억원이다. 자산총계는 7조9325억원, 부채총계는 4조6120억원, 자본총계는 3조3205억원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