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복 앞두고 ‘전복 반값’ 행사
황제전복 세일에 매장 대기행렬
해산물·민물장어·치킨 등 특가 판매
황제전복 세일에 매장 대기행렬
해산물·민물장어·치킨 등 특가 판매
이마트가 복날을 앞두고 ‘황제전복’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이마트 제공] |
이마트가 초복(20일)을 2주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인 전복을 선제적으로 초특가에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전복 대비 2배가량 큰 ‘황제전복’을 반값에 내놓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을 통해 기존 전복보다 두 배 가까이 큰 ‘황제전복’을 반값에 판매 중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황제전복은 마리당 100g~130g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로,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전복만을 엄선해 준비했다. 황제전복은 마리당 66g 내외인 일반 전복에 비해 2배 이상 크고, 육질도 훨씬 뛰어나다.
이마트 오픈과 동시에 전복 매대로 몰린 고객들. [사진 = 이마트 제공] |
품질 좋은 황제전복의 할인 소식에 행사 시작 전부터 긴 대기열이 생기며, 전복 판매 매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픈과 동시에 활전복 매대로 수십여 명의 고객들이 몰려 들었다.
7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왕/특대사이즈 황제전복을 각각 50% 할인한 100g 당 4440원과 36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활 전복 10톤을 사전에 비축했다. 입항부터 계류(산 채로 비축하는 것), 판매까지 모두 활 물류만을 이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제전복 외에도 다양한 제철 보양식이 함께 할인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자포니카 손질 민물장어(700g)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광어, 강도다리, 송어, 전복, 멍게 등 국산 해산물로 구성된 ‘오복물회(팩)’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만5980원에서 7000원 할인된 1만8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보양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7월 고래잇 페스타에서 황제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가격도 품질도 압도적인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사진 = 이마트 제공] |
이마트는 보양식 뿐만 아니라 치킨도 3000원대에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원재료값과 배달 수수료 상승 영향으로 치킨 한 마리에 3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이마트는 10분의 1 가격으로 할인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치킨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으로 한 마리에 3480원에 판매한다.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한 튀김 치킨으로, 이마트 역사상 최저가다.
삼겹살 가격도 파격적이다. 수입산은 100g당 890원, 국내산은 1190원에 선보인다. 민물장어, 황제전복, 수박, 복숭아, 자두 등 여름철 인기 보양식과 과일도 최대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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