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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알나스르 이적' 없던 일 되나...알나스르, 브라질 '기복왕' 윙어 영입 추진→"이적료 1367억 투자"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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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 영입설은 없던 일이 될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알나스르는 최우선 타깃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따라서 알나스르는 아스날의 윙어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관심을 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나스르는 올여름 왼쪽 측면 공격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원래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원했으나, 리버풀이 디아스 매각을 거부했다. 이에 알나스르는 마르티넬리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매체에 따르면 알나스르가 준비한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36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넬리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민첩한 드리블, 양발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을 보유한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그는 2019년 자국 리그에서 아스날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단숨에 팀의 핵심 자원이 된 마르티넬리는 아스날의 측면을 책임졌다. 하지만 점차 강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선수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유독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골 결정력에도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수비 기여도도 떨어지는 편이며, 왼쪽 측면에서만 활약을 펼치는 등 포지션이 제한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51경기에 출전했지만 10골 6도움에 그쳤다.

결국 마르티넬리의 매각 가능성이 생겼다. 마침 아스날은 올여름 영입 타깃으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설정했다. 그렇기에 만약 마르티넬리를 비싼 가격에 매각한다면, 영입 타깃을 위한 이적료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한편 마르티넬리와 같은 왼쪽 윙어인 손흥민 역시 알나스르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대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알나스르의 관심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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