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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애리조나전 3타수 1안타…'레이 완투'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에 7-2 대승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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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3일)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해 2루타와 3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쳤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도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이정후는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초 1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선발투수 브랜든 팟을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타점을 올렸다.

3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팟과 6구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2스트라이크 1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팟의 85.2마일(약 137.1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6-1로 리드하고 있는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일런 빅스를 상대했으나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초반부터 이어온 리드를 끝까지 잘 유지하면 애리조나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47승 4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43승 44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9이닝 3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9승(3패)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팟은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6패(8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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