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우수기관 표창

[한겨레]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월3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와 결과보고,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보건소 34곳을 선정한 것이다.

구로구보건소는 혈압수치와 혈당수치 인지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남자현재흡연율 등 핵심 성과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전략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의약과 등 보건소 내 각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행정 내부의 유기적 연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에 힘썼다.

또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주민조직, 신체활동 멘토, 금연지도원 등 다양한 지역 협의체가 사업 계획부터 운영,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도 함께 강화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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