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대한해운과 KLCSM이 해운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 대상 실무 중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 6월 27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과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57개 협력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대한해운과 KLCSM이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2025년도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재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전국 57개 협력사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SM그룹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대한해운과 KLCSM이 해운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 대상 실무 중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 6월 27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과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57개 협력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대한해운과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해운 계열사 간 안전보건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로도 활용됐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상대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취약한 상황을 감안해, 실질적인 위험 관리 교육과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재해 사례 분석과 예방수칙 안내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지원시스템(KRAS, Korea Risk Assessment System)' 실습 교육,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기소 및 판결 사례 공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현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 지식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는 게 대한해운 측 설명이다.
대한해운은 2021년 안전보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그해 말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경영 역량을 체계화한 바 있다.
이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계열사 및 협력사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한해운과 KLCSM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안전보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위험성 평가 및 재해 예방 체계를 함께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SM그룹 대한해운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
대한해운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현장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M그룹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 건설부문이 인테리어, 전기, 부대토목, 용역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규 협력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모집에 나선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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