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손석구. |
4일 JTBC엔터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하정우와 손석구는 윤종빈 감독이 준비하는 새 영화 '보통사람들'의 주연을 제안 받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보통사람들'은 노태우 정부 시절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나이픽처스와 윤 감독이 이끄는 영화사월광이 공동 제작한다. 시대적 배경을 제외하고는 캐릭터, 줄거리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구체적 정보를 비밀에 부친 채 제작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감독과 신뢰가 두터운 하정우, 손석구는 일찌감치 주인공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있어 '보통사람들'은 내년 중 본격적으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손석구는 지난달 4일 종영한 디즈니+ 드라마 '나인 퍼즐'로 윤종빈 감독을 만났다. 독특한 추리물인 '나인 퍼즐'에서 형사 역을 맡아 뚝심 있게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글로벌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보통사람들'은 하정우와 손석구에 윤종빈 감독까지 '히트메이커'가 뭉쳐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 시기 등은 미정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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