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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보인다' 김혜성, 다저스 먼시 부상…최소 6주 결장, 김혜성 출전시간 늘어날 듯

MHN스포츠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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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

(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잡았던 김혜성이 맥스 먼시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디오 AM 570 LA는 4일(한국시간) "다저스 내야수 맥스 먼시가 무릎 타박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이라며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약 6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먼시의 부상과 관련된 소식이 선수 본인을 통해서 나왔다는 매체의 보도로 볼 때 사실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부상에 의한 먼시의 이탈은 선수 본인에겐 분명 안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부상은 다른 선수에겐 기회가 되기도 한다. 김혜성이 좋은 예이다.

(김혜성(왼쪽)과 토미 에드먼)

(김혜성(왼쪽)과 토미 에드먼)


그는 지난 5월초 다저스 유틸리티맨 에드먼의 발목 부상 때문에 빅리그로 콜업됐다. 하지만 당초 약 1주일 정도만 머물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혜성이 기대 이상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자 다저스 수뇌부가 생각을 바꿨다.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해 가면서까지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한 것.

김혜성은 4일 기준 올 시즌 타율 0.368, 2홈런 12타점 8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32로 뛰어나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혜성은 '스타 군단'으로 불리는 다저스 로스터 특성상 자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먼시가 부상으로 약 6주간 이탈하게 되면서 앞으로 김혜성에게 돌아갈 출전기회는 전보다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혜성)

(김혜성)


사진=김혜성, 토미 에드먼, 맥스 먼시©MHN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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