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아냐” 신지 예비신랑 해명 후… 빽가 의미심장 사진

코요태 빽가(왼쪽), 신지, 김종민./인스타그램

코요태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코요태 동료 빽가가 신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빽가는 지난 3일 소셜미디어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빽가, 신지, 김종민은 검정 후드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빽가는 또 가수 이승환의 노래 ‘가족’의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가사를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결혼을 앞두고 구설에 오른 신지를 응원하기 위한 가사라는 해석이 나왔다.

신지와 문원이 함께 발표하는 듀엣곡 ‘샬라카둘라’ 포스터. /인스타그램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자녀가 있는 돌싱이라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에는 부동산 불법 영업, 학교 폭력,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 문원을 둘러싼 루머가 쏟아졌다.

문원은 이런 의혹에 대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며 “무명 시절 생계 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 부인과의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군대 괴롭힘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결혼한다.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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