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사진l스타투데이DB |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최근 화제가 된 욕설 영상을 해명했다.
최근 X(옛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는 RM이 지난달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진의 팬 콘서트를 관람하는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RM은 러브버그가 몸에 달라붙자 화들짝 놀라며 욕설을 내뱉는 듯한 입모양을 보였다. 뷔는 RM이 인상을 찌푸리며 러브버그를 털어내자 웃음을 터트렸다.
RM은 지난 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영상을 언급했다. RM이 “오늘 갑자기 지인들이 러브버그 ‘짤’을 엄청나게 보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지민이 “형 욕했더라. 너무 웃기던데”라고 하자, RM은 “난 찍히는 줄 몰랐다. 러브버그가 동시에 5마리 붙어있어서 털다가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RM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욕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인정한다”, “러브버그 5마리 붙어 있으면 나라도 그럴 듯”, “요즘 러브버그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여름철마다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집단 출몰이 반복되고 있다. 러브버그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암수가 꼬리를 맞댄 채 함께 날아다니는 독특한 모습 때문에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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