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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챔피언이 이강인 부른다…"여전히 큰 관심, 속도 내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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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나폴리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에 대해 여전히 관심이 있다.

프랑스 언론인 로망 콜레 고댕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가 여전히 이강인에게 큰 관심이 있다. 이제 속도를 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시즌 초반엔 가짜 공격수를 비롯해 윙어, 미드필더 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점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엔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올겨울 유럽 축구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그를 여러 차례 관찰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잔류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문을 열어준 PSG는 중원에서 대대적인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 차례는 이강인이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을 막았다. 하지만 이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 이젠 PSG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라며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이강인은 짐을 쌀 것이다. PSG는 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선수는 떠나야 한다. 이강인은 냉정한 정책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나폴리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그의 행보를 주시하며 결정적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을 택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관심은 이강인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상황은 매우 열려 있다. PSG도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PSG는 나폴리와 관계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콜레 고댕 기자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전보다 적극적으로 영입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콜레 고댕 기자는 "PSG는 이강인에 대해 3,000만 유로(약 482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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