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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에 美 증시 훈풍…코스피, 3100선 상승 출발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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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19% 오른 3122.28에 출발
상법개정안 통과에 뉴욕증시 지수 호조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4일 310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 훈풍과 상법 개정안 국회 처리 등 대내외 호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1포인트(0.18%) 오른 3121.8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1포인트(0.19%) 오른 3122.28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3포인트(0.83%) 오른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7.97포인트(1.02%) 오른 2만 601.10에 각각 마감했다. 각각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전날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다. 시장에서는 상법 개정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서막으로 보는 분위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3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13억원, 563억원을 수매도했다.


전일 급등세를 보인 삼성전자(005930)는 100원(0.16%) 더 올라 6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6%) 오른 27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LG에너지솔루션(373220)(-2.98%), KB금융(105560)(-0.17%) 등은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005380)(0.93%), 두산에너빌리티(034020)(2.10%), NAVER(035420)(0.40%), 기아(000270)(0.80%)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22%) 내린 791.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9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4억원, 6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전일 대비 9500원(2.39%) 내린 38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88%), 에코프로(086520)(-1.35%) 등도 내림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09%), 파마리서치(214450)(2.30%)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운송·창고, 유통, 통신 등이 강세다. 증권, 보험, 제약, 금융, 화학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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