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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더워서 잠 못드는 밤···강릉은 닷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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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체감온도 33도 내외
강원 동해안 지역 밤 최저기온 분포도.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강원 동해안 지역 밤 최저기온 분포도.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9.3도, 삼척 27.8도, 속초·양양 27.2도, 고성 26.8도, 동해 25.5도 등을 기록했다.

강릉의 경우 열대야가 닷새째 이어졌다.

동해, 속초, 삼척, 양양, 고성 등 나머지 5곳에서도 열대야가 나흘째 지속했다.

이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올라갈 때 기온이 낮아졌다가 다시 내려오면서 기온이 높아지며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바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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