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롯데, LG 꺾고 공동 2위…kt 로하스 '외인 최다 홈런'

JTBC
원문보기


[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전준우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LG를 2 대 0으로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NC와 비긴 선두 한화와 한게임 반 차로 좁혀졌습니다. kt 외국인 선수 로하스는 우즈를 제치고 역대 외국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와 LG의 2위 싸움은 초반부터 치열한 투수전이었습니다.

롯데 선발 이민석이 7회 투아웃까지, LG 선발 손주영이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이민석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민석/롯데 :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쓴 적이 없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잘 들어갔고,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명품 투수전의 균형은 8회에 깨졌습니다.


8회 말 원아웃 만루에서 롯데 전준우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팽팽한 '0의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롯데는 LG를 2 대 0으로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NC와 7대 7로 비긴 선두 한화와 한게임 반차가 됐습니다.


kt 외국인 선수 로하스의 타구가 큰 포물선을 그리더니 담장을 지나 경기장 밖으로 넘어갑니다.

KBO 리그 통산 175번째 홈런으로 우즈를 제치고 외국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로하스의 홈런을 앞세운 kt는 키움을 6 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2점 차로 끌려가던 9회 초, 이재현이 극적인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에 6 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7회 말 해결사 고종욱의 적시타와 8회 초 1루수 오선우의 다리 찢기 호수비에 힘입어 SSG를 3-2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영석]

이재승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