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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가속…연초 대비 7배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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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연초 대비 약 7배 확대하며 비트코인 트레저리(금고)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맥스는 최근 비트코인 49.10개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349.19개로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첫 매입 당시 보유량인 50개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준이다. 비트맥스는 중장기 자산 전략의 일환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확보를 지속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한 공시와 단계별 매입 타이밍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보유 전략에서 가장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내외 상장사 중에서도 비트맥스처럼 공시, 전략, 실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사례는 드물다"며 "전환사채의 전략적 활용과 타법인 인수 가능성을 고려할 때, 디지털 자산 기반 지주사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맥스의 관계사 딥마인드는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딥마인드는 지난달 23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와 웹3 생태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사명도 '딥마인드플랫폼'에서 '사토시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딥마인드는 최근 'KRDT'를 포함한 4종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국내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 이더리움, 베이스, 바이낸스스마트체인에 이어 트론과 솔라나 기반으로도 KRDT 발행을 완료했다. 이는 다중체인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딥마인드 관계자는 "트론은 글로벌 USDT 거래량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플랫폼이며, 솔라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체인 중 하나로 전략적 가치가 높다"며 "KRDT의 실사용 확대와 함께 원화 연동형 모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맥스와 딥마인드는 각각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양축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양사의 전략은 디지털 자산의 기업화와 제도화를 아우르는 대표적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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