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진소프트, '업무용 LLM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 획득

인텔리진소프트(대표 박종철)가 최근 '업무용 LLM 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업 내부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업체 관계자는 "정형데이터와 비정형데이터를 벡터데이터로 변환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LLM(거대언어모델) 구성을 목표로 한다"며 "질의응답 가능한 LangChain(랭체인)으로 개발된 비즈니스용 챗GPT 같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 기술을 기업 맞춤형 LLM 기반의 업무지원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료·금융·법률 등 도메인 지식과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의 특화 데이터를 LLM과 결합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사내 전문 지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업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인텔리진소프트 측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거나 기업 내부망에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박종철 인텔리진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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